- 2009/11/02 10:53
- mewmew.egloos.com/1964401
- 덧글수 : 2
- 2009/10/28 11:04
- mewmew.egloos.com/1962893
- 덧글수 : 4
- 2009/08/28 10:46
- mewmew.egloos.com/1942905
- 덧글수 : 6
이번 일욜날 출발해서 화요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!
대학생일 때부터 부모님과 한번 가자고 한 약속을 지금에서야 겨우 지켰네요. T-T
그래서 드디어 태어나서 한번도 밟아 본 적이 없는 제주도 땅을 2009년에 드디어 밟았습니다!
사실 아무 계획도 안 세우고 무작정 떠난 여행이었습니다.
왜냐면 이러다가 제주도로 신혼여행 갈 것 같았거든요! -ㅁ-;; 아니, 제주도로 신혼여행 가는 것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... 평생 한번도 안 가봐서 결국 신혼여행으로나 갈 수 있게 되는 상황이 되는 건 싫어서... 오기로 결행했습니다. ^^;
그 덕분(?)에 카드 값이 꺄아악- 상태입니다. (전 꺄아악 ! -ㅁ-; 카드 회사는 꺄아악~ ^.^)
평소 할부를 별로 하지 않는 저는 50만원 넘어가는 비행기 값도 일시불로 긁어버렸거든요. 후.. -_-;;
비행기 표는 제가 사고 부모님께서 제주도에서 먹고 자는 비용 대주시는 걸로 거래를 했습니다. ^^*
근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간 것 같아서 다시 얼마 드려야 할 것 같아요.
오랜만의 여행이라고 되게 팡팡 써버린 것 같습니다. ^^;;
원래는 아부지께서 렌터카 빌려서 운전 해주시기로 하셨는데 (전 신분증면허라고 ... 지갑안에 넣어두고 신분증으로만 쓰는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죠 -.-;; ) 공항 도착해서 빌리면 된다는 말만 믿고 갔는데 예약이 다 끝났더군요. 제주도 도착했는데 렌터카는 예약이 다 끝난 거에요. 차가 없는 거에요. 하하하. -_-;; 하지만 뭐.. 어차피 한국! 말이 안 통하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든 다니겠거니 했습니다. 결국 '택시관광' 했습니다. ㅎㅎㅎㅎ 택시 하루 빌려서 택시 기사분이 관광 가이드까지 해주셨는데, 오히려 렌터카보다 나았던 것 같습니다. 일단 기사 분이 길도 잘 아시고 운전도 해주시고 음식점도 소개해주시고 .... 아버지 말 상대도 해주시고 (어머니와 저는 이걸 젤 좋아했다는 ㅎㅎㅎㅎㅎ)
거기 있던 3일 동안 날씨가 무지 좋아서 구경 잘 했습니다. 대신 무지 덥기도 해서 지금은 깜깜한 밤에 길 건널때는 조심해야 되죠. 검어져서... ^.^;
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, 말이.. 말이 도로변에 나와있더라고요! 왜 시골가면 동네 강아지가 졸래졸래 도로 길 따라 걸어다니고 하잖아요? 그것처럼 망아지가 길가에 오도카니 서서 한가로이 꼬리 흔들고 있어서 정말 컬쳐쇼크를 받았습니다. ㅎㅎㅎ 말이 참 많기도 하지만 또 말들을 참 자유롭게 풀어놓고 키우더라고요.
제주도... 나중에 한 4월 쯤 꽃 필때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~



최근 덧글